건강한 포도로 만든 순수한 유기농 와인 도멘 당데종

도멘 당데종 (Domaine d’ Andezon)
지역 꼬뜨 뒤 론 빌라쥐
품종 Syrah 80%, Mourvedre 20%

생산자 도멘 당데종
숙성 오크 12개월

에탄올함량 14.5%

100년 수령의 올드 바인이 재배된 특별한 포도밭 ‘앙데종’에서 자란 포도로 양조하였다.

매우 진한 보랏빛을 띠며 시라 품종만의 깊이 있는 질감과 스파이시한 풍미가 마치 북부 론의 꼬르니스를 연상케 한다.

붉은 과실향과 향신료 풍미가 집중도 있게 이어진다.

시라/쉬라즈 Syrah/Shiraz

프랑스 남부 레드 품종 이다.

시라는 프랑스 론밸리 북부에서 주로 재배되며, 호주에서는 쉬라즈라 부른다.

시라는 검은 과실, 꽃 향이 강렬하며, 후추와 허브 향을 드러낸다.

유기농 와인 도멘 당데종

레 비뉴롱 데스떼자르그 Les Vignerons d’Estezargues – 협동조합 와이너리

아비뇽 근처 작은 마을 에스떼자르그에 위치한 협동조합 와이너리로 1965년 10명의 포도 재배자들이 모여 설립.

프랑스에서 협동조합 와이너리는 주로 멤버들로부터 포도를 공급 받아 협동 조합 이름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와인 메이커 장 프랑수와 닉은 10명의 개별 포도 재배자들이 생산한 포도를 재배자 별로 분리하여 양조, 병입 후 그들의 이름으로 출시하는 싱글 퀴베 방식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협동 조합 와인이지만 각 포도 재배자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이 와인에 개성 있게 표현되었을 뿐 아니라 뛰어난 가격 접근성으로 ‘밸류 와인”으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도멘 당데종은 미국의 부티크 와인 수입 업자 에릭 솔로몬과 함께 손잡고 꼬뛰 뒤 론 빌리쥐 ‘시나르그 sigargues’에서 자란 100년 이상 수령의 고목이 지닌 가치를 와인에 표현하기 위해 모험 적인 프로젝트로 생산되었다.

내추럴 와인메이킹

1990년대 말부터 포도밭을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관리하였으며, 점차 유기농으로 전환하여 현재는 어떠한 화학 물질도 사용하지 않는 철저한 유기농법으로 포도밭을 경작하고 있다.

야생 효모를 사용하고, 필터와 청장을 하지 않고 병입 시에만 극 소량의 이산화황을 첨가할 뿐 어떠한 인위적인 손길도 더하지 않는 내추럴한 방식으로 와인을 양조하여 품종 특유의 캐릭터와 떼루아가 와인에 잘 표현되었다.

출처 – 문도비노

레 비뉴롱 데스떼자르그 Les Vignerons d’Estezargues – 협동조합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 종류.

도멘 당데종 시음 후기

가성비 좋은 프랑스 밸류 와인 도멘당데종.

바디감이 묵직하고 여운이 길게 남는 인상 깊은 네추럴 와인으로 와인을 좋아 하는 분이라면 아마 후회는 하지 않을 선택이 될 듯 하다.

좋은 와인을 추천해 달라면 비싼 와인을 드시라고 말하고 싶다. 가격이 비쌀 수록 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위스키도 년도가 높을 수록 가격이 올라 가듯 와인도 마찬 가지이다.

잘 어울리는 음식 추천

하지만 숙성 12개월 된 도멘 당데종은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으면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밸류 와인으로 적극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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